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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정보

아이가 고열이 난다면?(해열제 or 미온수 찜질)

 

아이가 고열이 나면?

1. 체온 측정 : 고열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아이의 체온을 측정합니다. 체온이 38도 이상일 경우 고열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2. 수분 섭취 : 고열이 있을 때는 수분 소실이 증가하므로, 물이나 미지근한 물 등을 자주 마시도록 유도합니다.

3. 미온수 찜질 : 아이의 체온이 39도 이상일 경우, 미온수 찜질로 체온을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뒷목, 겨드랑이, 이마 등 등 미지근한 물에 수건을 담가서 짠 후 가볍게 닦아 열을 낮춰주도록 합니다. 다만, 아이가 너무 힘들어할 경우에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해열제 복용 : 고열이 심한 경우, 해열제를 복용해야합니다. 하지만, 아이의 연령, 체중에 따라 해열제 복용량이 달라지므로, 과복용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의사나 약사의 처방에 따라 해열제를 복용하는 것이 제일 안전합니다. 해열제를 먹고 나서 1도 정도 열이 내리는 것이 정상이며, 해열제 복용 후 정상체온으로 돌아오지 않는다고 해열제를 과복용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5.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 고열이 있을 때는 아이가 혼자 자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시간마다 열과 증상을 체크해야하며, 고열로 인해 혼미나 혼돈 상태에 빠지면 응급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고열은 감기, 독감, 발진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각한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여 치료받아야 합니다.

 

아이가 고열이 지속될 경우 어떻게 될 수 있나요?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 아이의 건강상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아이의 타액 분비가 감소하고, 식욕이 부진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영양 섭취가 충분하지 않아 체력이 떨어지거나, 면역력이 약해져 다른 질병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고열로 인해 아이가 간질 발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간질은 극심한 뇌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으로, 뇌손상, 대사 이상, 전신 감염 등의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타 합병증 고열이 지속되면 호흡기 질환, 신장질환, 혈액질환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고열을 일으키는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방법이 다르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고열이 날 경우 미온수 찜질을 하는 게 좋나요? 혹은 옷을 얇게 입히는 게 좋나요?

 아이가 고열이 날 경우, 예전에는 미온수 찜질을 하길 권했으나 요즘은 잘 권하지 않습니다. 해열제 복용보다 미온수 찜질의 효과가 크지 않기 때문에 해열제를 복용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또한, 오한이 들 경우 미온수 찜질을 하게 되면 오한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만약, 해열제 복용 후 약 1시간 이상이 지나도 열이 39도를 넘는다면 미온수 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열이 있을 때는 얇은 면 소재의 옷을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즉, 바람이 잘 통하고 흡수성이 좋은 옷을 입히는 것이 좋으며, 이불을 덮을 경우 열이 발산하지 못하고 더 날 수 있습니다.

* 미온수 찜질 방법 : 수건에 미지근한 물을 적셔 이마, 겨드랑이, 목 뒤를 가볍게 닦아 줍니다.